인도네시아 두마이 빅토리학교에서의 의료선교사역

지난 2019년 4월에는 School of Promise에서 2017년도 인도네시아 두마이에 세운 첫 번째 학교인 빅토리학교에서 의료선교사역이 진행되었습니다. 미국 달라스지역에서 Living Stone 병원을 운영하시는 장용대 박사님 내외분께서 빅토리 학교와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에 대하여 들으신 후에 마음에 결심을 하시고 먼 길을 오셔서 의료선교사역을 진행해 주셨습니다. 현지인 앤드류의사가 간호사 3명과 함께 저희들의 의료선교사역을 지원해 주었습니다. 빅토리 학교에서는 미국과 한국에서 온 School of Promise 선교팀들을 학생 의장대를 통하여 뜨겁게 환영해 주었습니다.

장용대 박사님은 미국에서 좋은 약들을 많이 준비해 오셔서 인도네시아 사람들에게 참으로 유익된 처방과 함께 준비한 약들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준비해 온 약이 인도네시아에서 통관이 되지 않아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중에 따로 준비한 약들이 통관이 되어 의료선교사역을 진행할 수 있었고, 또한 모자라는 약들은 현지인 의사인 앤드류가 공급해 주었습니다. 통관되지 않은 약들은 말레이시아로 다시 가져와서 말레이시아 정글사역을 위하여 쓰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가히 약국 하나를 차릴 수 있을 정도의 많은 약들을 장용대 박사님이 준비해 오셔서 이 곳의 사역자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습니다.

특별히 감사한 것은 장용대 박사님께서 두마이 빅토리학교와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복음의 역사에 감동을 받으시고 학교 내에 세워진 클리닉이 계속적으로 운영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후원을 하시기롤 하셨습니다. 학교 내에 세워진 클리닉은 그 이름이 Living Stone Clinic 이며 정식 의사 한분과 간호사 4분이 고용되어 이 클리닉을 현지에서 운영해 갈 것입니다. 의료선교사역을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달려와 주시고, 또한 클리닉을 위하여 귀한 물질로 섬길 것을 결단해 주신 장용대 박사님 내외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앞으로 빅토리 학교와 교회 그리고 클리닉을 통하여 더욱 더 왕성한 복음의 역사가 나타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