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Promise 2021년 6월 후원편지

School of Promise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미국에 도착하여 모더나 백신 1차를 맞고 며칠 전에는 모더나 백신 2차를 맞았습니다. 주사의 영향으로 약간은 힘이 없고, 나른 한 감이 있었지만 다행히 큰 부작용 없이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는 현재 백신이 넘쳐 나서 여행객들에게도 백신을 놓아 주는 상황입니다. 캘리포니아만해도 백신을 접종한 사람이 60%를 상회하고 6월 15일 부터는 모든 거리두기를 해제하여 자유롭게 사람들이 모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백신의 영향으로 사람들은 코로나 팬더믹 극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활기찬 모습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 참으로 보기가 좋습니다. 속히 백신이 다른 나라에도 많이 공급되어 일상의 활기찬 모습을 찾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6월 한달 동안 하나님은 School of Promise를 통하여 의미 있는 사역들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먼저 아프리카 차드의 마하나임초등학교가 가을학기 개강을 앞두고 250명의 학생을 맞이 할 수 있도록 교실에 책상과 걸상이 필요한 상황에서, SOP에는 만이천불을 모금하여 차드의 김혜정 선교사님에게 전달하였습니다. SOP의 후원을 통하여 마하나임 초등학교는 모든 교실에 걸상과 책상을 가을학기 개강에 맞추어 구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학교의 미관을 위하여 페인트 및 학교를 단장한데에 SOP의 후원금이 사용될 것입니다. SOP를 위해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미국에 체류하는 동안 SOP의 사역과 관계된 선교사님들을 만나서 현지의 현황들을 듣고, 함께 기도하였습니다. 멕시코 티와나의 난민사역과 티와나의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을 섬기고 계시는 장규대 선교사님을 만나 교제하면서 티와나 현지의 소식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티와나에는 현재 남미에 있는 가난한 사람들이 미국에 입국하기 위하여 몰려와서 난민촌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 300명의 난민들을 SOP와 협력 사역을 함께 하고 있는 알버트 목사님이 맡아서 그들을 돌보고 지원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정부로부터 200개의 일자리를 확보하여 난민들에게 일자리를 공급해 주고 그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삶의 터전을 마련해 주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른들의 직업교육과 어린아이들의 교육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서, SOP에서는 7월 한달동안 2만불의 기금을 모금하여 멕시코 티와나에 ‘Grace Learning Center’를 세우고자 합니다. 이곳에 Learning Center가 세워지면 많은 사람들이 교육적 혜택을 받고, 새로운 미래를 향하여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마음과 뜻을 모아 주시고 멕시코 티와나에 ‘Grace Learning Center’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1년 7월의 기도제목

1. ‘Grace Learning Center’가 멕시코 티와나에 은혜가운데 잘 세워지게 하소서

2. 선교지에 속히 백신이 공급되어 Lock Down 이 풀리고, 선교사역이 진행되게 하소서

3. 인도의 New Life Church of Promise 교회가 잘 세워지게 하소서

4. 인도네시아에 세워진 두마이 Livingstone Clinic이 잘 발전하고 성장하게 하소서

5. 코로나19로 중단된 과테말라 학교건축 프로젝트가 속히 진행 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빚진 자, 최천식 목사, 최해선 사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