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Promise 2022년 1월 후원편지

School of Promise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2022년 임인년 한해가 시작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 달이 지나, 구정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신정보다는 구정을 지내는 사람들이 많아, 3일 연휴를 이용하여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구정연휴에 많은 사람들이 움직임으로 인해서 정부에서는 코로나 19가 확산되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가운데 고향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속히 코로나가 종식되어 자유로운 왕래가 가능하고 마스크를 벗고 얼굴과 얼굴을 대면하고 만남과 교제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1월에 School of Promise에서는 아프리카 차드의 마하나임 초등학교의 학생들이 배고픔을 잊고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급식을 후원하였습니다. 차드의 마하나임 초등학교에서는 주변의 마을 사람들과 학부모들을 초대하여 학생들과 함께 운동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재미있고 유익한 시간을 통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크게 기뻐하였습니다.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500명이 모여 큰 축제의 시간을 갖었는데, SOP에서는 운동회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한 끼의 식사가 귀한 아프리카 차드에서 학교가 제공하는 한 끼의 음식은 운동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되었습니다.

마하나임 초등학교는 School of Promise 후원에 힘입어 이번에 정식으로 정부로부터 초등학교 인가를 받았습니다. 선교지에서 정부의 정식인가를 받고 학교를 운영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현지 선교사님께서 마하나임 초등학교의 선생님들과 함께 마침내 학교의 인가를 차드의 교육청으로부터 취득하였습니다. 참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앞으로 마하나임 초등학교가 발전하여 중학교와 고등학교가 세워질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1월 한달동안 School of Promise에서는 인도의 극빈자들을 위한 구호식량을 원조하였습니다. 인도에서는 현재 코로나 변종 오미클론이 극심하여 매일 20만명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는 상황 속에서 코로나로 인하여 죽어가는 사람보다, 당국의 봉쇄로 인하여 굶어 죽는 사람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SOP에서는 인도의 선교사님을 통하여 인도에서 먹을 것이 없어서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긴급 구호 식량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인도의 새생명교회가 SOP의 후원으로 건축이 진행되었었는데, 흰두교도들의 공격으로 건축중인 건물이 훼파되어 다시 교회를 건축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흰두교도들의 핍팍과 공격에 굴하지 않고 다시 건축을 시도하여 현재 70%의 공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무사히 새생명교회가 완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2월의 기도제목

1. 아프리카 차드의 마하나임 초등학교가 잘 발전하고 성장하게 하소서

2. 인도의 새생명교회가 흰두교도들의 핍팍을 극복하고 잘 건축되게 하소서

3. 두마이 Living Stone Clinic이 잘 성장하고 발전하게 하소서

4. 코로나19의 상황속에서 현지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들과 가족들을 지켜 주소서

5. 코로나19로 중단된 과테말라 학교건축 프로젝트가 속히 진행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빚진 자, 최천식 목사, 최해선 사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