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Promise 2022년 8월 후원편지

School of Promise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작열하던 8월의 태양이 여름의 한자리를 차지하면서 극성을 부리더니 이제는 9월을 앞에두고 그 뜨거움의 자리를 뒤로한 채 아침 저녁으로 가을의 선선함을 느끼게 합니다. 9월에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 있는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는 온 가족이 함께 하며 즐거움과 기쁨을 나눌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8월을 맞이하여 School of Promise에서는 함께 사역하는 박철현 선교사님을 위하여 간절한 중보기도를 올려 드렸습니다. 박철현 선교사님은 말레이시아에서 사역을 하던 중 갑자기 장이 막혀서 한국으로 급히 귀국하여 병원에 입원 중이었습니다. 2주 동안 병원에 있으면서 약물치료를 계속하였는데, 약물 치료가 효과가 없으면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의사는 수술할 것을 권했지만 박철현 선교사님은 하나님이 수술 없이 치유해 주실 것을 믿고 인내하며 기도하였습니다. 주변에 많은 믿음의 사람들이 함께 중보기도를 하였는데, 하나님께서는 그 기도를 들으시고 박철현 선교사님이 수술없이 장이 뚫려 퇴원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장이 막혀 있는 동안에는 음식을 제대로 섭취할 수 없어서 몸무게가 많이 줄어 들었는데, 이제는 빠른 모습으로 회복되고 있습니다. 속히 강건한 모습으로 회복되어 주님의 나라를 위하여 힘차게 달려가는 박철현 선교사님이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7월에 장규대 선교사님과 알버트 목사님이 사역하시는 멕시코 티와나의 난민사역과 난민학교의 상황을 소개하고 후원을 부탁드렸는데 사랑나무 요양원을 운영하시는 황인구 목사님과 태원영화사의 정태원대표께서 관심을 가지시고 후원해 주셨습니다. 그 후원금이 마증물로 쓰임을 받아서 멕시코 티와나의 난민학교가 속히 세워질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현재 알버트 목사님이 목회하시는 교회에는 8백명의 난민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어린 아이들이 300명이 있습니다. 이들을 위한 교육시설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 속에서 정부에서 제공한 부지 위에 학교건물이 건축되고 있는데 1층 공사를 진행하면서 자금이 부족하여 중단한 상황입니다. 속히 공사가 진행되어 건물이 완공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코로나의 상황이 아직 완전히 극복되지 않은 가운데 SOP와 함께 사역을 하시는 인도의 김정구 선교사님께서 인도로 들어가셔서 현지에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OP에서는 김정구 선교사님과 함께 인도에 2개의 교회를 세웠는데 두 번째 교회인 New Life Church가 완공이 된 모습을 사진을 찍어 보내 주셨습니다. 내년에 기회를 만들어 인도에 가서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인도의 김정구 선교사님께서 제5고아원에 80명의 원생들이 있는데, 식당이 없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빠른시간 안에 제5고아원에 식당이 세워져 학생들이 식당에서 식사 할 수 있기를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9월의 기도 제목

1. 멕시코 티와나의 학교와 숙소 건물이 잘 건축되게 하소서

 2. 인도의 제5고아원에 식당이 속히 건축될 수 있게 하소서

3. 인도네시아 두마이 빅토리 학교의 채플 공사가 속히 진행되게 하소서

4. 선교사님들이 코로나에 걸리지 않게 하시고, 건강히 사역을 감당케 하소서

5. 코로나19로 중단된 과테말라 학교건축 프로젝트가 속히 진행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빚진 자, 최천식 목사, 최해선 사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