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Promise 8월의 후원편지

School of Promise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8월의 뜨거운 태양도 계절의 흐름 앞에 그 뜨거움을 줄여가면서 어느덧 아침과 저녁에 부는 시원한 바람이 가을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갖게 합니다. 뭉게구름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이 가을이 선뜻 우리 앞에 가까이 와 있음을 알려 주는 것 같습니다.

고난의 먹구름을 뚫고 한 줄기 빛이 우리에게 비춰올 때, 그 빛의 고마움을 더욱 더 절감하는 것처럼 우리에게 주님께서는 희망의 빛을 비춰 주셨습니다. 2019년 6월 13일 인도네시아 빅토리학교 내에 Living Stone Clinic이 개원하는 날, 그 병원을 후원하기로 결단했던 장용대 박사님이 뇌출혈로 쓰러지셔서 참으로 참담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현지에 있는 앤드류의사와 간호사들은 거의 맨붕이 온 상태로 어찌할 줄을 모르고 당황하였습니다. 어렵고 힘든 가운데 장경화 집사님은 의연함을 잃지 않으시고 굳건한 믿음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 합심하여 하나님의 기적과 치유하심의 역사가 있기를 간절히 기도하였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기적을 보여 주셨습니다. 장용대 박사님은 뇌의 혈관 중요한 부분이 터져서 참으로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그 모든 어려운 과정을 주께서 친히 간섭하시고 치료의 광선을 발하시어, 드디어 일어나셔서 이제는 함께 기도하며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상태로 회복되었습니다. 함께 심방하여 예배를 드렸던 최숙재 본부장님께서는 다음과 같은 카톡메세지를 보내 오셨습니다. “오늘 예배 드리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장용대 박사님이 대표 기도하셨구요. 인도네시아 리빙스톤 병원을 위해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에 깊은 감동의 눈물이 흐르더라구요. 하루 하루 빠르게 치료되고 계셔요. 닥터 앤드류와 간호사님들 그리고 스텝분들에게 파이팅! 이라고 전해주세요.”

참으로 눈물 나도록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과 존귀를 올려 드립니다. 장용대 박사님을 위해 기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신 한번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9 월의 기도제목

1. 장용대 박사님이 온전하고 깨끗한 모습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2. 장경화 집사님과 달라스 SOP팀들의 간병과 심방 및 위로사역에 힘이 넘치도록

3. 2019년 인도네시아 두마이에 Living Stone Clinic 입원실 확장공사가 잘 진행되도록

4. 2019년 콰테말라 마싸테낭고에 세 번째 SOP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5. 2019년 멕시코 티와나에 네 번째 SOP가 잘 세워질 수 있도록

사랑의 빚진 자, 최천식 목사, 최해선 사모 드림

한국: 약속의 학교(농협): 355-0055-6055-33

미국: School of Promise(BOA): 3251-0451-2467

2019년 8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