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Promise 2020년 11월 후원편지

School of Promise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감사의 계절을 맞이하여 풍성한 감사의 열매가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 하시는 모든 일 위에 풍성히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코로나19가 또 다시 기승을 부리며 감염자가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 뿐 아니라, 대부분의 모든 나라가 비상이 걸렸습니다. 서울도 감염자가 급속히 증가하여 2단계 경계령이 내려진 가운데 미국의 로스엘젤스와 뉴욕 및 택사스에도 감염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철현 선교사님이 전해 준 소식에 의하면 말레이사아에도 의료장갑을 만드는 업체에서 2천명이 집단으로 감염이 되어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인도네시아의 두마이 빅토리학교는 Lock Down이 되어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방문하며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School of Promise를 후원해 주셔서, 코로나19가 심해지기 시작한 지난 몇 달 동안 SOP는 6천만원 이상의 후원금을 모금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아프리카, 캄보디아, 필리핀 지역의 사람들을 도울 수 있었습니다. 이 일에 많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선교사님과 현지교회 사역자들 및 후원자분들에게 마음으로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그들의 헌신과 수고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이 구제될 수 있었으며, 또한 사람들이 마음의 문을 여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서는 코로나19로 Lock Down이 되어 사회활동에 지장을 받으니, 많은 분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침례(세례)를 받고 교회에 등록하는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고난의 환경을 통하여 하나님은 복음의 문을 열어 주시고, 교회가 부흥되는 역사를 일으켜 주셨습니다. 초대교회가 핍팍 가운데서도 왕성한 생명력을 가지고 성장하였던 것처럼, SOP가 돕는 선교지에서는 현재, 복음의 강력한 역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을 가능케 하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

인도네시아 빅토리 학교에서는 중학교건물을 거의 완성하고 중학교를 시작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이 이어서 계속 중학교로 진학하여 공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육청에서는 중학교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6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을 지으라고 행정명령을 내렸습니다. 조만간 6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강당이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립니다. 이미 빅토리학교 내에 세워진 교회는 너무나 많은 성도들이 예배에 참석하여 확장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는데, 이번 기회에 하나님께서 600석이 되는 강당을 지어 교회로 사용할 수 있기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2월의 기도제목

1. 두마이 빅토리 학교에 600석의 강당이 세워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하여 주시옵소서.

2. 선교지에서 구원받고, 침례(세례)받은 사람들이 교회에 잘 적응하여 성장하게 하소서.

3. 콰테말라의 SOP 프로젝트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환경의 문을 열어 주소서.

4. 병원으로 승격된 인도네시아 Living Stone Clinic이 잘 운영되고 발전되게 하소서.

5. 2021년 멕시코 티와나에 네 번째 SOP가 잘 세워지게 하소서.

사랑의 빚진 자, 최천식 목사, 최해선 사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