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ool of Promise 2022년 9월 후원편지

School of Promise 후원자님께

주님의 이름으로 평안을 빕니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게 해 주고 있습니다. 가을의 문턱에서 한국은 2번의 태풍을 경험하면서 포항지역에 많은 피해를 입혔습니다. 안타깝게도 태풍으로 인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였는데 사고를 당한 가족들과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아픔을 딛고 속히 회복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로 인하여 자연재해가 많이 발생하는데 주님께서 눈동자처럼 우리를 지켜 주시고 보호해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9월을 맞이하여 School of Promise에서는 7월에 소개드렸던 멕시코 티와나에 있는 난민들을 위한 학교를 세우기 위하여 펀드레이징을 집중적으로 하였습니다. 현재 멕시코 티와나에는 800여명의 난민들과 300명의 아이들이 알버트 목사님의 교회에서 거주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난민들의 직업교육과 그들의 자녀들을 위한 학교의 건축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상황속에서 한국과 미국의 SOP후원자들이 중보기도와 함께 마음을 모아 만불의 후원금을 모금해 장규대 선교사님에게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2만불 모금을 목표로 기도하며 도전하였는데 짧은 기간동안 절반의 후원금이 모금될 수 있었습니다. 멕시코 티와나의 난민학교 건축을 위하여 도움을 주신 모든분들에게 마음을 모두어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9월 한달동안에 SOP에서는 아프리카 차드에 두 개의 우물을 팔 수 있는 후원금을 모금하여 김혜정선교사님에게 전달해 드렸습니다. 안은희 권사님께서 매일 기도하는 마음으로 만원을 저축하여 300만원을 준비하여 자녀의 이름으로 아프리카 차드에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셨습니다. 또한 한국의 SOP 본부에서도 지난 일년동안 준비하여 아프리카 차드에 2호 우물을 팔 수 있도록 후원하였습니다. 미국의 SOP 텍사스지부에서는 차드의 마하나임 학생들의 급식비 천불을 매달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달에는 한국에서 일부 모금된 급식비와 함께 김혜정 선교사님을 직접 만나 선교후원금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김혜정 선교사님은 현재 한국에 나와 어머님을 돌보고 있습니다. 어머님이 연세가 높아 체력이 매우 약해진 가운데 건강해 질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10월 초에 차드에 들어가서 마하나임 중학교 건축과 함께 주어진 사역들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특별히 어머님의 건강을 위하여 간병을 하다가 본인이 체력이 많이 떨어진 가운데 있는데 육신의 강건함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특별히 차드에서 사역하는 동안 언니께서 어머님을 돌보아 주시기로 했는데 주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무탈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연약한 어머님을 두고 사역의 현장으로 가는 김혜정 선교사님을 뜨겁게 응원하며 주님께서 앞서 행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이 SOP후원자분들에게 넘쳐나기를 축복합니다.

2022년 10월의 기도 제목

1. 멕시코 티와나 학교건축을 위하여 12월까지 2만불이 모금되게 하소서

2. 멕시코 티와나의 학교건축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게 하소서

3. 선교사님들이 건강히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고, 가족들을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4. 인도네시아 두마이 빅토리학교와 교회와 병원이 잘 운영되고 성장하게 하소서

5. 코로나19로 중단된 과테말라 학교건축 프로젝트가 속히 진행될 수 있게 하소서

사랑의 빚진 자, 최천식 목사, 최해선 사모 드림